이에 따르면 보은군의 올해 살림규모는 2987억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149억원이 증가했으며 유사단체 평균액(2874억원)보다 113억원이 많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205억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즈금)은 2334억 원으로 나타났다.
재정자립도는 7.9%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재정자주도는 61.1%를 기록했다. 2016년 당초예산(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기준 통합재정수지(순세계잉여금 포함)는 1억원의 흑자이다.
군은 “우리 군의 재정은 의존재원 비중이 높은 편이며 자체수입 증대를 위한 재정자립도 확충과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과대한 지방채무 발행 억제 등 건전재영 운영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은군의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는 2016년 세입 3596억원, 2017년 4049억원, 2018년 3857억원, 2019년 3842억원, 2020년 3794억원으로 전망했다. 5년간 합계는 1조9140억원으로 연평균 1.4% 증가율을 보였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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