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부실공사 원천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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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부실공사 원천 봉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3.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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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은군은 지난 3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시청각실에서 군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 및 자제 생산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 구조물과장 신재인, 교통안전처장 이원식 강사의 진행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및 도로 교통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에게는 전문성 증대를, 건설업체는 견실시공 풍토 분위기 조성으로 부실공사 근절 및 신뢰받는 건설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상혁 군수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집행과 각종 사업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군정을 믿고 안전하고 성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보은군 아전건설과 도로시설계 박진용 담당자는 "앞으로도 현실에 맞는 현장 중심의 교육 제공과 지속적인 품질·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견실 시공 및 공사의 투명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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