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공실버주택 건립, 국토교통부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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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공실버주택 건립, 국토교통부와 협약 체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2.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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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까지 이평리 일원에 100호 건립
보은군은 지난 1월 14일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공공실버주택사업대상지로 충청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2월 4일 국토교통부, LH, 보은군 외 10곳의 지자체단체장들과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공공실버주택은 지자체 및 지방공사가 건설 운영을 주관하고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는 등 적기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 할 것을 협약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제도 행적적인 지원과 함께 건설비 및 5년간 연 2억 5천만원의 운영비 지원을 약속하였다.

군 관계자는 보은읍 이평리 일원에 공공실버주택(당초 80호에서 100호로 20호 증가)을 건축할 계획이며, 실버복지관은 노인문화생활을 위한 문화센터 및 취미여가방, 물리치료실 등을 설치하고 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입주 노인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공동식당운영 등 일상생활지원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군수는 “초고령화가 가속되는 보은군에 적합한 사업”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연내 사업을 착공해 2017년 12월말까지 준공 및 주민입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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