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 통해 서비스 제공
보은군이 올해 1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접수해 발급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은 청주운전면허시험장(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민원인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새해부터는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접수·발급이 군청 민원과에서 동시에 가능해져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별도로 방문해야 되는 불편이 있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여권과 함께 신청서, 국내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1매와 8,500원의 수수료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 후 여권과 함께 직접 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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