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설계반은 겨울철 내 측량과 설계를 완료해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설계용역비 절감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합동설계반은 지역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고 군청과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4개 반 12명으로 꾸려졌다.
합동설계 대상사업은 보은읍 23건, 속리산면 10건, 장안면 7건, 마로면 15건, 탄부면 14건, 삼승면 17건, 수한면 14건, 회남면 10건, 회인면 12건, 내북면 15건, 산외면 19건 등 총 156건이다.
이들 사업은 3천만원 이하의 농로, 마을안길, 하천, 용배수로 등 소규모사업으로 총 31억5700만원이 투입된다.
또 합동설계를 통해 직원들 간 상호 업무 공유와 기술교류로 설계능력을 높이고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월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발주하여 3월에 사업을 조기 착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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