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충북도 등 23개 부분 수상 성과 거둬
보은군이 지난해 경제, 보건, 농업 등 각종 정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은 지난해 민선 6기 군정 다방면에 걸친 정책을 펼친 결과 중앙, 충북도 등 상급기관에서 23개의 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및 상사업비로 68여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균형발전, 문화관광, 경제, 보건의료, 농업, 복지, 귀농?귀촌 유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른 수상을 보이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군정 수행을 뒷받침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중앙단위 평가에서 2015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2015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공모사업,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 종합부분 최우수, 2014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실적 우수 선정 등 알찬 성과를 올렸다.
또한, 2016년 농촌축제 지원사업, 2016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에 선정되어 도시민 유치를 통한 농촌 활성화에 물꼬를 튼 한 해였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며 2015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2015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 평가, 2016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공모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노력해 농업기술보급대상 둥 11개 분야에서 12명의 직원이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밖에도 2015 충북도 유망축제 선정, 2014 의료급여사업 평가, 지역균형발전 전략공모사업, 2015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2015 시군종합평가, 2015 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성과를 올렸다.
보은군의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메르스와 유례없는 가뭄의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지난해 모든 성과는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에는 600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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