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청년회의소(회장 이성섭)가 지난 4일 병신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그랜드켄벤션에서 열린 이날 인사회에는 정상혁 군수, 박덕흠 국회의원과 박범출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인수 도의원, 남궁 석 소방서장, 권기인 군지부장, 구왕회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청년회의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보은군의 발전을 기원하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보은소방서 남궁 석 서장의 선창으로 선진대국으로 웅비하는 나라,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나라 대한민국, 스포츠의 메카, 대추의 고장, 재난 없는 고을, 보은군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만세삼창을 제창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청년회의소 이성섭 회장은 “2016년 경신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로 붉은색은 악한 기운을 막아주고 원숭이는 많은 재능을 의미하는 것으로 올해는 보은군에 좋은 일만 생겨 더욱 발전하는 보은군이 되길 소망한다.”며 “보은청년회의소도 보은군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인사했다.
정상혁 군수도 인사에서 “올해는 보은의 새로운 600년을 출발하는 원년이다.”며 “군민, 공직자들과 손을 맞잡고 인정이 꽃피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보은을 만들고 새로운 사명감과 새로운 도전을 가지고 보은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박범출 의장도 축사를 통해 “보은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올 한해는 나라가 잘되고 충청북도도 잘되고 보은군이 잘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인사를 전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