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시정연설 통해 2016년 비전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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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 시정연설 통해 2016년 비전제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5.11.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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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장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하겠다.”
정상혁 군수가 20일, 제295회 보은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보은군의 ‘장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5대 역점시책과 2016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정 군수는 5대 역점 시책으로 ▲신뢰받는 투명한 군정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경쟁우위 특화농업 육성 ▲특색 있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더불어 잘사는 복지정책 실현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 보은대추축제 및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자연과 축제가 어우러진 관광보은의 기반을 확충하고, 서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보은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우수 유망 중소기업 지원, 보은산업단지 기업유치 및 활성화, 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완공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 행정을 통한 신뢰 받는 군정, 고품질고부가가치 지역특화 소득작목 육성, 보은스포츠파크 완공과 내실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단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가치 창출을 극대화 할것도 제시했다.
이밖에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기반을 확충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기본생계 보장과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에 대한 자활자립기반 확충, 화재보험 가입지원을 약속했다.
장애인 연금 및 장애수당, 장애인 복지관을 통한 일자리사업 지원으로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재활시설 운영 등을 지원하여 차별 없는 장애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여성과 아동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정 군수는 여성회관의 기능을 확대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지원하고 성평등 정책 강화를 통해 질 높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일하기 좋은 사회 환경을 조성하여 여성과 아동이 안정적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매칭적립금 지원, 친정나들이 지원, 다문화가정 외국인 가족초청 지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사회적응 지원정책을 확대하겠으며,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과 한부모 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이어 정 군수는 이날 제시한 역점시책들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이 이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16년 예산 규모를 ‘장래 성장 동력 기반 구축’ 마련 및 5대 역점시책 추진을 위해 금년 당초예산보다 4.46% 증가된 2,873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낭비를 막고 투자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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