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축제의 여운, 국화 향기로 대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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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축제의 여운, 국화 향기로 대신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0.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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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 둔치 국화꽃동산 연장 운영
보은군은 지난 대추축제 중 만개하여 관광객 쉼터와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던 국화꽃동산을 11월 초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비가 오거나 기온이 급하게 떨어지는 등 기후 여건에 따라 국화꽃동산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평년 날씨를 고려할 때 11월 10일 전후까지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청천 양안 제방 3.7㎞ 구간에 3,300㎡ 조성된 국화 꽃동산에는 팔상전 등 현애국 35종 120여점의 작품과 소국 5종 3000본 및 25,000본의 초화류를 이용한 천사의 날개, 국화터널, 비행기, 공작새, 달팽이, 풍차, 초가집 등 다양한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대추축제 기간 중 국화 꽃동산은 만개한 국화와 국화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한 가족 단위 관광객으로 연일 붐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좋은 작품을 제작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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