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직원들의 자치법규 입안을 돕기 위해 ‘2015 자치법규 입안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
군은 생소한 자치법규 입안 절차의 명확하고 통일된 매뉴얼을 책자에 담아 신규직원 등 누구나 유용하게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규칙 등의 자치법규를 효율적이고 알기 쉽게 입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은 270페이지 분량으로 △자치법규 입안 기본원칙, △자치법규 입안절차 및 형식, △제?개정?폐지문 세부 작성방법,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 등 총 4편으로 구성됐다.
군은 최초로 발간한 매뉴얼 책자 100부를 각 실과사업소 및 읍면에 배포해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보은군은 이번 자치법규 입안 매뉴얼 발간으로 입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자치법규 입안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