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도내 최초로 자살위기개입 매뉴얼을 구성하고 이에 따라 운영 및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자살위기관리 운영위원회를 구축했다.
이날 협의회는 보은경찰서 오동현 여성청소년계장, 청주심리상담교육센터 김광은 센터장,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 임성진 센터장, 충청북도교육청 김민선 변호사 등 총4명의 자문위원이 자살 고위험군 학생의 상담 의뢰 시 개입방법, 사안 발생 시 법적 조치사항 등 자살 사안의 효율적인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경순 교육장은 보은지역 아동 청소년이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생각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학생들이 사회안에서 더 사랑받고 어른들의 노력을 통해 건강한 마음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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