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에게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조합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보은생활체육공원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남보은농협관내 삼승, 탄부, 마로, 수한, 회인, 회남면 등 6개면에서 총 18개팀 126명의 선수를 비롯해 게이트볼회원 농협관계자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구본양 조합장은 “오늘 경기는 승패를 떠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남보은농협 임직원은 조합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며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수한 B팀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지난해 우승팀인 삼승 A팀이 준우승을, 회인 A팀과 마로 B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참가한 조합원들을 위해 육계장, 떡, 과일, 막걸리 등 푸짐한 음식을 제공해 대회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조합원들이 만나고 느끼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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