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이곳에 처음으로 둥지를 튼 제비가족은 해마다 이곳을 다시 찾아와 주변 상인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제비 가족은 4월 하순경 이곳을 찾아와 무너진 둥지를 보수하고 해마다 크기를 키워 새끼를 부화한 후 7월에서 8월 사이에 둥지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비와 한지붕 아래 살게 된 상인은 "어미가 물어다 준 먹이를 먹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제비 새끼를 보고 있자니 기특한 생각이 든다“ 며 ”제비는 은혜를 길조로 알려졌는데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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