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조림지 대부분이 봄철 가뭄을 훌륭히 견뎌냈지만, 다가오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산원의 피해를 예측하고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관리소는 “묘목의 생장상태와 피해상황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로경관을 개선, 주민 소득사업, 밀원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된 조림지는 보다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 질 계획이며, 나무의 생장 상태 및 지역주민의 호응도에 따라 앞으로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보은국유림관리소 나무심기 사업은 150ha, 41만 본으로 편백, 참죽나무 등 12개 수종에 달한다. 관리소는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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