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사무소 최서정,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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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사무소 최서정,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서 최우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7.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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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최서정 주무관이 지난달 26일 충북도청 및 시군 공무원이 겨루는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 영어부문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이 주최해 연수원 대강당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도, 시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열 번째로 18명이 외국어연설대회에 참가해 각 시군의 홍보 및 문화·관광, 기타 교육적인 내용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갖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연설대회 진행은 개인별로 발표 5분, 질문답변 5분이 주어졌으며 발음의 정확성, 내용, 전달능력, 질문에 대한 이해도와 답변의 정확성 등에 대해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자에게 도지사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 수상자로는 영어 부문 보은군 최서정 주무관, 일어 부문 제천시 김명수 주무관, 중국어 부문 청주시 문추비 주무관이 선정됐다.
충북도 자치연수원은 "앞으로도 '전문 행정인 양성'을 목표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외국어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서정 주무관은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도지사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최서정 주무관은 보은경찰서 최두하 경위와 전국주부교실 보은군지회 정해자 회장의 딸로 2014년 보은군지방공무원에 임용되어 보은읍사무소 산업계에 근무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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