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월송1리 이 재 용 씨
보은읍 월송1리 이재용씨(36)가 해마다 눈만오면 마을 길 제설작업에 앞장서고 있어 마을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재용씨는 10년전부터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트랙터를 이용해 눈만 오면 주민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마을 안길부터 동다리 입구까지 약 2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28340>눈이 와도 월송리 진입로는 눈이 빨리 녹아 사람이나 차량이 통행하는데 크게 위험이 따르지 않을 뿐 아니라 마을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씨의 선행에 감사해 하고 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요즘같이 자기자신만 아는 개인주의 풍조가 만연한 시대에 마을 주민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서 일하는 사람”이라며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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