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FC한울, 장년부 보은회 우승

생활체육 축구를 통해 군민화합과 건강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성화와 축구 붐 조성으로 축구동호인, 직장인, 사회단체간 친목과 우정을 다지기위해 19일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 4개팀, 장년부 8개팀 총 12개팀에 400여명의 축구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청년부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FC한울에 이어 동광FC가 2위를, 수한축구회 3위를 차지했으며 삼산조기회에는 모범단체상이 주어졌다.
장년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보은회에 이어 시원조기회A팀이 2위를, 시원조기회B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자총청년회와 수한축구회에는 각각 모범단체상과 입장상이 돌아갔다.
또한, FC한울 경문현 선수와 보은회 배강열 선수는 각각 청년부와 장년부 MVP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축구대회에서는 매년 경기 때 마다 우승을 주고받던 삼산조기회와 동광FC가 청년부와 장년부 모두에서 우승을 놓쳐 승패보다는 화합과 참여에 비중을 둔 대회라는 자위적 평이 나오기도 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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