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의 단풍명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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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고의 단풍명소 조성
  • 보은신문
  • 승인 2015.04.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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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단풍명소거리 만들기 10개년 계획 수립

중부권 최고의 단풍명소거리 만들기 10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3일 보은군은 속리산 말티재에서 단풍나무 400주를 심으며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식재행사를 시작으로 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연차사업으로 총 10,000본의 단풍나무를 보은군 전역에 심어 중부권 최고의 단풍명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먼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등 속리산 일대에 먼저 단풍나무를 심고 수한~보은, 삼승~보은 등 국도 10개소, 장안~갈목 등 지방도 12개소, 군도 및 마을 진입로, 공원 등에도 연차적으로 심을 계획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장안면 개안리에 묘포장 3,486㎡ 을 조성해 2017년부터 총10,000본의 단풍나무를 자체 조달할 계획”이라며 “우량종을 육성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접목도 실시할 계획으로 보은군이 직접 육묘하는 것은 믿을 수 있는 우량 묘목 확보는 물론 예산절감을 통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한다” 고 말했다.
또 정상혁 군수는 “단풍 명소거리 만들기 10개년 계획은 속리산 관광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속리산이 미래 관광 환경에 부합하는 감성, 체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단풍명소거리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부터 10년간 매년 2억원씩 예산을 반영하여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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