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실공사 원천 봉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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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실공사 원천 봉쇄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3.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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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및 건설업관계자 대상 방지교육 실시
보은군이 부실공사를 원천 봉쇄하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27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군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 및 자제 생산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에게는 전문성 증대를, 건설업체는 견실시공 풍토 분위기 조성으로 부실공사 근절 및 신뢰받는 건설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청 회계과에서 계약심사 업무를 맡고 있는 백종현 주무관의 진행으로 계약심사의 주요 지적사례, 계약심사 시스템의 소개 및 활용법, 건설업체 적정공사 원가반영 등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정상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집행과 각종 사업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군정을 믿고 안전, 성실시공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실에 맞는 현장 중심의 교육 제공과 지속적인 품질·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견실 시공 및 공사의 투명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이날 교육에 앞서 지난 24일, 시설직 공무원과 건설자재생산업체 등 30명이 참석하여 시설공사 품질관리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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