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쉼터 마련
사단법인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충북지회(회장 손혜광 법주사 주지)가 마련한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회적으로 청소년들이 갈곳을 잃어 방황하고 있는 때에 불교 청소년들의 쉼터와 모임방역할을 하게 될 피라미타 교육문화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총 65평의 사무실에 컴퓨터 10대와 도서 2천권을 구비하고 1년에 약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운영하게 된다.주요사업으로는 불교와 전통문화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불교예절교육과 전통문화교육, 문예창작교육, 상담교육등을 실시하며 문화재 관련 전시회, 댄스 동아리 구성, 영화감상실 운영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부적응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도자와 함께 예방적 기능으로서 비행 청소년과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심성계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한편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충북지회의 한 관계자는 "이 곳은 불자 청소년 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들도 이용이 가능하며 갈곳없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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