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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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5.02.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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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은군이 추진할 주요 사업 및 현안과 시책 등이 주목된다. 참고로 2015년 보은군 ‘본예산’은 2748억 원. 일반회계 2462억 원, 특별회계 285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으로 두 차례 편성할 추경예산을 감안하면 보은군 전체예산은 3000억 원 안팎의 재정규모로 두 번째 보도순서.

●보은군 노인회관 신축
보은읍 일원에 2016년까지 보은군 노인회관을 신축한다. 도시책추진보전금 5억 확보 등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3층, 연면적 990㎡ 규모로 회의실, 사무실, 다목적실, 서고, 부대시설 등을 들일 계획이다.
보은군은 또 전의 그랜드웨딩홀을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한다. 사업비는 4억 원. 건물 1층은 장애인보호작업장, 2층 장애인단체 사무실, 3층 회의실, 4층은 체력단련실로 꾸민다. 아울러 경로당 1동을 신축할 예산을 확보하고 추진한다. 올해 경로당 운영비는 279개소에 모두 7억951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수업체 지원
농어촌버스 운영에 23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벽지노선 손실보상 12억, 재정지원 4억6700만원, 단일요금제 손실 보전 2억3200만원, 농어촌버스 구입 4대 4억900만원 등이다. 보은군은 이와 함께 우수농산물 차량 광고비로 개인 법인택시 4800만원, 개별 용달화물 2880만원, 전세버스 19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수업체 유가보조금으로는 화물자동차 19억2000만원, 택시 1억2000만원, 농어촌버스 2억1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은군은 아울러 택시요금 결제수단인 카드결제기 도입을 추진하고 지원한다. 개인택시 92대, 법인 8대 등 100대에 대해 사업비 3300만원을 지원한다. 자부담은 30%. 3월 중 보조사업을 신청받고 4월 교부 결정 후 5월 교부한다는 계획이다.
●속리산 향토음식거리 조성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에 오는 12월까지 기금과 군비 등 사업비 1억1500만원을 투입해 향토음식 발굴 및 명소화를 추진한다. 사업은 향토음식 아치형 입간판설치 및 업소용 간판 제작, 상징물 건립 등.
●법주사~세심정 간 탐방로 조성
2016년까지 차도와 분리된 탐방로를 조성한다. 연장은 2.5㎞며 폭은 2m.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3월부터 공원사무소가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귀농인 지원
귀농인에게 정착자금 32명 1억3400만원, 농지구입 세제 지원 5명 1000만원, 농기계 구입자금 지원 31명 1억5500만원, 영농 및 생활자재 구입지원 45명 900만원, 농어업 창업지원 융자금 5명 15억 원, 주택구입 지원 융자 3억 원 등을 지원한다.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올해 신규 사업으로 보은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비 1억6000만원, 농산물 청풍명월 장터 쇼핑몰 물류지 지원 1800만원, 전통주 홍보 지원 364만원, 식품전시회 참가 지원 2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친환경 미꾸라지 육성 사업
정상혁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미꾸라지 양식장 조성비용으로 국도비 등 사업비 3억 원을 편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미꾸라지 잡기 및 요리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나물을 소재로 미꾸라지 명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문화가정 외국인 가족초청
다문화 농업인 가족 중 월 20일 이상 영농 활동을 희망하는 가정 약 20명에게 1인 평균 보조 60만원씩을 항공료 명분으로 보은군이 지원한다.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 조건이다.
●농협과 협력
보은군과 농협군지부가 협력해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사업비는 군비 25%, 농협 25%, 자담 50%로 고추 및 과수분야 농기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보은대추 명품화
대추 생산기반조성에 31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생산기반시설 6억2500만원, 비가림시설 15억원, 대추과원조성에 10억3500만원을 쏟는다. 또 유기질 비료지원 등 친환경 대추육성 2개 사업에 7억4000만원, 쇼핑백 제작 등 홍보에도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다음호에 계속)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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