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읍면순방으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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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 읍면순방으로 '분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2.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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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소개로 보은군의 미래비전 제시
정상혁 군수가 지난 9일 산외면과 탄부면을 시작으로 읍. 면 순방에 나서 면장들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보은군의 핵심 추진정책을 설명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정 군수는 최선을 다해 군정순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보은군이 2013년 전국의 228개 지자체중 청렴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충청북도나 보은군의 역사에 없던 일로 이것은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공직자로서의 강한 청렴도를 유지했기 때문이라며 자신과 보은군의 청렴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해결해야할 주요 사업으로 이평보 취수장을 비롯한 마을별 상수도의 수질오염으로 항구적인 상수도 대책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궁저수지를 이용한 항구적 상수도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농업분야에 있어서도 2015년 옥천이 16%, 영동군이 21%의 농업예산을 세운데 비해 보은군은 25%로 지난해보다 110억원을 증액한 675억2500만원을 세워 농업인의 어려움을 살피고 농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관광활성화를 위해 장안부대를 예비군훈련장으로 이전시켜 이곳에 50여채의 한옥마을을 조성, 선병국가옥과 어우러지는 문화관광촌을 추진중이며, 속리산 둘레길 조성사업, 바이오휴양벨리사업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경제활성화에 있어서도 기 분양된 동부산업단지 21만평과 보은산업단지 39만평 총 60만평의 산업단지에 기업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리텍대학은 산업단지에 들어오는 기업들에게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유치한 것으로 보은산업단지 2공구에 25,000평을 보은군이 제공하게 되며 옥천, 영동, 보은, 상주, 괴산등 보은인근 5개 시군에 공업계고등학교가 없어 이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폴리텍대학에 입학하도록 해 보은지역 기업에 취업시켜 보은사람을 만들고자 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지역개발에 있어서도 보은-인포간 4차선공사가 진행중이며, 463억을 투입해 금굴-원남간 4차선도로공사를 금년 중 착공할 것이며 50억을 투입해 보은IC선형개량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후평-회인간 25호선 국도 선형개량사업에 이어 회인-두산리간 선형개량사업을 추진한다면 보은에서 두산까지 약 15분이면 갈 수 있도록 거리가 단축되어 그야말로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주게 되는 만큼 관철시켜야할 과제로 제시했다.
정 군수는 가는 곳마다 “면은 면민이 사랑해야하고 군은 군민들이, 국가는 국민이 사랑할 줄 알아야 지역이 발전하고 보은군이 발전하고, 나라가 발전하는 만큼 모두가 보은군을 사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군수의 읍면 연두순방은 10일 삼승면과 수한면, 11일에는 회남면과 회인면을 한데 이어 12일 보은읍을 순방할 계획이며, 속리산, 장안, 마로면은 설 이후로 계획하고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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