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재경 군민회장 밝혀
재경군민회 이재수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군민회 정기총회에서 “각 면별로 특성을 논의하고 면단위 출향인과 서로 안면을 넓혀 미래 살기좋은 보은 건설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각 읍면장과 군의원, 이장협의회장까지 초대돼 재경 군민회원들과 좋은 만남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이회장은 “각 면장님들과 협조해 면단위 환경농장을 만들어 무공해 농산물을 재배, 고가로 판매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 풍요로운 내고장 농촌을 가꾸는 계기를 마련해보자”고 독려했다.이재수 회장은 “그동안 선배회장님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재경 군민회가 날로 성장하고 있다”며 “고향을 위해 조그만 일부터 실천하는 출향인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98년 11월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2000년까지 회장직으 f수행할 이재수 회장은 내년에도 면민회 활성화와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원하고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재경 군민회 발전과 고향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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