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의장 박범출)는 29일까지 3일간 제28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집행부 16개 실과소로부터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업무보고 첫날은 기획감시실, 안전건설과, 경제정책실, 행정과, 재무과, 주민복지과, 민원과 28일 환경위생과, 농축산과, 문화관광과, 농업기술센터 29일 산림녹지과, 지역개발과,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순으로 진행된다.
군의회는 이와 함께 이번 임시회에서 보은군보조금관리조례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및 기타 안건 등도 처리한다.
앞서 군의회는 27일 외래 강사를 초빙, 21세기 지역경영과 의원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
한편 보은군의회는 올해 모두 74일간의 회기를 운영한다. 이날 임시회를 시작으로 임시회 8회, 정례회 2회 등 74일간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의회는 밝혔다.
2월부터 6월까지는 289회부터 293회 임시회까지 다섯 차례의 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4월 개최되는 291회 임시회에서는 군정 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1차 정례회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14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안 승인, 201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등이 예정돼 있고, 9월에는 군정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는 32일 동안은 제297회 제2차 정례회가 실시되며 2차 정례회에서는 2016년 당초예산안 및 2015년 3회 추경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