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신(59) 경제정책실장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명예 퇴임식을 갖고 4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조항신 경제정책실장은 1974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군청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200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건설과, 내속리면, 상하수도사업소 등을 역임했고, 2014년 서기관 승진 후 경제정책실장을 역임하며 보은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공직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대희(59) 지역개발과장도 이날 명예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대희 지역개발과장은 1974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군 주요 부서에 근무하였고, 2013년 사무관 승진 후 시설관리사업소와 지역개발과를 거쳐 이번에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한편 김장수(60) 전 경제정책실장은 1년간의 공로연수를 마치고, 이날 정년퇴임을 가졌다.
김장수 전 경제정책실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1974년 공직에 발을 들인뒤 1976년 회인면을 초임지로 보은군과 인연을 맺었다.
2003년 사무관 승진후 보은군 건설과장, 재난관리과장, 지역개발과장을 거쳐 2013년 기술직으로는 최초로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경제정책실장을 끝으로 1년간의 공로연수를 거쳐 이날 퇴임했다.
김 전 실장은 40여년의 공직생활 중 국무총리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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