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리 수해마을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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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리 수해마을 새단장
  • 곽주희
  • 승인 199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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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반시설 완비, 마을 이축 준공식 가져
해마다 종국천 범람으로 상습 수해를 당했던 보은읍 성주리 새마을이 택지조성 등 기반시설과 수해주택 신축 등을 통해 새롭게 단장, 수해로부터 벗어나게 됐다. 군은 지난 1일 낮 12시 보은읍 성주리 마을회관에서 이원종지사, 김종철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마을 이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성주리 새마을은 지난해 수해피해를 당해 국비 6억원을 들여 택지 3000평을 2m이상 높여 제방둑과 같은 높이로 조성하고 마을진입로와 안길 426m 개설과 상하수도 설치, 마을회관 45평 신축, 공동작업장 15평 마련, 공공이용시설 2개소 등 생활 기반시설을 완비해 새롭게 단장했다. 또 수해가구 총 23가구 중 20호에 보조금 8400만원과 융자 2억4000만원 등을 지원하고 주민부담 2억7600만원 등 총 6억원을 투입해 주택 20채를 신축했다. 특히 2가구는 주택 신축을 포기하고 남은 1가구는 내년에 신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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