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밀레니엄 사업 계획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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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밀레니엄 사업 계획 풍성
  • 송진선
  • 승인 199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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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 해맞이, 첫 날 맞이행사 등 다양
보은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화합을 다져 새 천년에는 세계속의 보은으로 웅비하도록 기를 모으는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새 천년 행사는 12월31일부터 2000년에는 계속되는데 우선 1부인 새 천년 전야제 행사는 12월 31일 밤 11시 횃불밝히기, 캠프 화이어, 차량 불밝히기, 경적 울리기, 사물놀이 공연, 축포 33발 발사 등 새천년 맞이 불꽃놀이 행사가 보청천 하상주차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법주사에서는 법주사 신도를 중심으로 2000년을 맞는 촛불 점화식을 갖고 보은 문학회의 협조를 받아 송년시낭송회도 갖는다. 또 2000년 1월1일 0시를 맞기 위해 1분전부터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일제히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고 법주사의 협조를 받아 서른 세 번의 범종을 타종하는 것은 물론 군내 사찰, 교회가 동시에 3분간 심야의 종소리를 울리고 이때 보은군수가 밀레니엄 메시지를 발표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2부인 새 천년 해맞이 행사는 농림과와 문화관광과가 주관이 돼 2000년1월1일 오전 7시경 충북 알프스에서 일출을 맞으며 탄성을 지르기, 새 천년 맞이 국태민안 기원 산신제 및 풍년 기원제, 일출 맞이 사진 촬영대회를 갖는다. 3부는 행정과 주관으로 군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1월1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문화예술회관에서 집결해 삼년산성까지 걷기를 하고 1분간 해를 보며 함성을 지르고 2000년 소망을 담은 풍선 날려보내기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2000년1월3일 군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50인에게 장미꽃 한송이씩을 주고 새천년 맞이 신생아 무료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를 실시해주는 등 다양한 밀레니엄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밀레니엄 행사를 가지며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꾀하는 새로운 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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