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개권역으로 나눠 시행
내년부터 군내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가 민간에게 위탁된다. 군은 쓰레기 수거 민간위탁 확대계획에 따라 지난 22일 총 14개 업체가 응모한 가운데 최종 잠실환경(대표 박재표, 삼승면 송죽리)을 확정했다. 그동안 군은 보은읍을 비롯한 내속리면과 마로면 등 3개읍면에 대해 충북환경에 위탁,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데 내년 예산에 총 8억5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존 보은읍과 내속리면, 외속리면을 포함한 마로면과 탄부면, 삼승면, 수한면, 회남면, 회북면, 내북면, 산외면까지 확대 시행한다는 것.군에 따르면 보은읍, 수한면, 회남면, 회북면, 내북면, 산외면까지 확대 시행한다는 것. 군에 따르면 보은읍, 수한면, 회남면, 회북면을 1권역으로 해기존 충북환경에서 대행하고 1권역을 제외한 7개면은 2권역으로 이 지역은 신규업체인 잠실환경에서 대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현재 면에 배정돼있는 청소인원은 환경 미화원 8명과 운전기사 2명이 있고 청소장비는 청소차량 2대, 경운기 3대, 리어커 3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신규업체인 잠실환경에서 그대로 승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생활 쓰레기 수거 민간위탁 확대 계획으로 그동안 용암리와 갈목리 쓰레기 매립장에는 현재 일일 9.9톤 가량 반입하고 있는데 생활쓰레기 수거의 군내 전역 확대로 인해 그동안 농촌지역에서는 가정에서많은 양을 소각했으나 민간 위탁 확대로 인해 앞으로는 매립장으로의 반입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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