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날 졸업식은 올해로 4기째를 맞이한 효나눔노인복지대학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사군자, 건강체조, 공예교실, 수학교실 등 총 40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졸업여행으로 한강 유람선 관광과 국립중앙박물관 견학을 실시했으며, 겨울방학이 끝나면 제5기 수강생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김학종 졸업생 대표는 답사에서 “노인대학을 통하여 세상의 견문을 넓힐 수 있었고, 노인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며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더욱 알차고 보람된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 관계자는 “멋진 노인대학 졸업생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치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며 “이번 졸업식을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 보람찬 노년의 삶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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