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당초 대비 130억여원 증액
군은 내년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 대비 130억6167만여원이 증액된 총 810억1495만여원을 편성 군의회에 상정했다.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 세입은 693억2583만여원이고 특별회계는 116억8912만여원으로 이중 지방세 수입은 52억8100만여원, 세외수입은 32억8985만여원, 지방교부세나 지방 양여금은 아직 내시가 되지 않은 가운데 교부세는 99년 당초 예산대비 17.09%가 증가한 345억여원으로 편성했다.또 양여금은 도로 사업 및 하수관거 사업비 증액 예상에 따라 올해보다 29.61%가 증가한 78억3600만원을 계상했으며 보조금은 184억1897만여원으로 편성 12.37%의 재정 자립도를 보이고 있다. 내년도 주요 사업별 세출 예산을 보면 국고 보조 문화재 보수 사업에 4억7142만여원, 청소 대행 사업비 6억400만원, 생활보호 대상자 생계 보호에 18억1903만여원, 노인 교통 수당 5억7160만여원, 경로당 신축 3억원, 오지 개발 사업에 16억2162만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15억여원, 문화마을 조성 사업 10억1763만여원, 과학 영농 특화작구 육성 사업 8억3200만원, 산촌 종합 개발 사업 3억3939만여원, 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 2억원 등이다. 한편 2000년도 일반회게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은 오는 12월 20일 군의회 정기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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