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보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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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보은 건설"
  • 송진선
  • 승인 1999.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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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수 군의회 정이회에서 시정연설
지난 25일 개회된 제89회 군의회 정기총회에서 김종철 군수는 21세기에는 세계 속의 보은건설에 목표를 두고 보은다운 보은, 특성화된 보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보은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질 높은 봉사행정 구현, 자주적 자치역량 확대, 지역경제 활력과 균형개발, 친 환경적 복지농촌 건설, 특색있는 지역문화 및 관광개발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은 종합 민원실에 민원인 건강코너를 설치하는 등 친근한 장소로 만들고 군을 상징하는 마스코트와 심벌, C·I를 개발, 특성화 시키는 것은 물론 보은 군민 사회대학 강좌를 개설하는 등 자치역량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 얼굴있는 농산물의 명품화사업과 과학영농 특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시장 지향성 산지 직거래망을 구축하는 등 농가 소득향상에 힘쓰고 고속도로와 국도 4차선 확포장 등 도로의 조기 완공으로 지역간 균형적인 개발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내속 하수종말 처리장을 건설하고 보은 분뇨처리장 사업을 마무리 하는 등 수질오염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각종 폐기물의 감량화 및 이의 자원화시책도 다양하게 추진한다는 것.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활기반을 조성하고 보건소 증축사업과 통합보건 진료사업을 전개해 군민 건강증진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특색있는 관광 이벤트를 개발, 전국단위의 행사로 육성 발전시키고 만남의 광장도 조성해 내륙순환 관광도로 명소화 사업과도 연계, 보은군을 대표적인 중부권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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