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년 예산안 2,586억 원 편성, 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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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년 예산안 2,586억 원 편성, 의회 제출
  • 보은신문
  • 승인 2014.11.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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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2,586억원 규모의 201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19일 보은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의 2015년도 예산안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2014년 당초예산보다 7.25% 감소한 규모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383억원, 특별회계 202억 원이다.
세입은 지방세 등 자체재원이 전체규모의 7.9%인 202억 원이며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이 92.1%인 2,384억원을 차지하며 전체 예산 중 농림해양수산분야의 비중이 25.49%(659억 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나머지 분야는 사회복지 17.81%(460억 원), 기타(인건비, 기본경비) 15.8%(408억 원), 국토및지역개발 10.10%(261억원), 환경보호 7.81%(201억원), 문화및관광 6.79%(175억 원), 일반공공행정 4.9%(126억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바이오휴양밸리조성 50억원, 삼승지구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20억원, 신문천 정비사업 15억원, 망월천 정비사업 12억원,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15억원, 항건천 하천환경조성사업 15억원, 보은보조경기장 정비사업 8억원, 친환경 미꾸라지 양식장 운영 3억원, 삼가~만수간 군도 확포장공사 11억원, 보은스포츠파크조성 25억원, 세촌~신궁간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6억원, 중앙정부 차입금 상환액 25억 원등을 편성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2013년도 내국세 미징수분에 대한 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건전한 재정운용을 목표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복지 등 주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도 예산안은 내달 15일 열리는 보은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87차 본회의에서 확정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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