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제공으로 관광객 호응
속리산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관광 이미지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계기는 바로 지난 10월23일부터 내속리면사무소(면장 김광태)가 내속리면 상판리 정이품송 광장에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치커차를 제공한 것. 공공근로 요원 4명이 치커리와 영지, 대추 등 지역의 특산물을 넣어 달인 음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이들의 추위를 녹여줄 뿐만 아니라 특산물 홍보도 할 수 있고 관광이미지도 향상되는 등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치커리차 음료 서비스를 제공받은 관광객들은 일일이 군에 전화를 걸거나 방문을 해후한 보은의 인심을 칭찬하고 있다. 실제로 지방행정 동우회 경남 고령군분회에서는 직접 부군수실을 찾아 고맙다고 인사했는가 하면 전주시 김진국씨와 서울 신길1동 새마을부녀회 등 속리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직접 전활르 걸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는 것.
주민들은 "관광객들에게 차 한잔을 제공하는 것이 큰 일은 아니지만 이번 치커리차 무료 제공은 보은의 후한 인심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속리산으로 이미지가 탈바꿈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속리산 하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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