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로 본 보은군 청렴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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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로 본 보은군 청렴도 전국 1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11.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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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과 지방세 부담액은 전국 평균 웃돌아
보은군이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청렴도 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채비율과 주민 1인당 지방세부담율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주민 관심이 높은 핵심 정보 12종을 모아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 ‘내고장 알리미’(www.laiis.go.kr)에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이번에 별도로 공개되는 주민관심 정보는 내고장알리미가 보유한 200여개 지방행정 가운데 국민과 전문가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에 따르면 보은군은 청렴도 지수 10점 만점에 8.28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이 7.57인 가운데 강원도 인제군이 8.26으로 뒤를 이었으며 충북은 7.2를 기록했다.
보은군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3.25%, 부채는 463억원, 자산은 1428억, 채무는 165억, 최종예산은 3116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은 부채비율 3%, 최종예산 3921억, 영동군은 부채비율 0.45%, 최종예산 3436억 원으로 나타났다. 군단위 전국 평균 부채비율은 1.88%.
보은군은의 지난해 정보공개율은 98.06%. 568건을 청구해 557건이 공개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은군의 주민 1인당 지방세부담액은 39만원으로 전국평균 38만3000원보다 높다. 지방세액 총액은 133억 원. 인구수는 3만4318명으로 증평군(3만4546명)에 추월당했다. 주민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전국 평균 1(㎏/인, 일)보다 높은 1.25를 기록했다.
기타 사항은 내고장알리미 웹사이트에 접속해 초기화면 좌측의 ‘주민관심 정보’ 배너를 클릭하면 지역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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