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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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11.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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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주관으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지난달 31일 강산리 자유수호탑에서 열렸다. 이날 위령제는 박재완 지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 특우회원 등 자유총연맹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추념사, 조시낭독, 헌작과 헌화, 종교의식 순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달랬다. 박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개를 숙인 뒤 "지역과 계층, 개인과 집단의 이해를 극복하고 평화정착을 향한 길로 함께 나설 때 호국영령들께서도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보은군지회는 6. 25전쟁 당시 우리 고장을 지키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한 김상훈 호국열사를 비롯한 38명의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매년 합동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재완 지회장, 김진광 보은서장, 유정환 자총청년회장, 정상혁 군수, 유경순 보은교육장.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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