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수해지역 집단이주 성과
보은군이 올해 충북도 99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충북도 건축문화과가 한해동안 각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에 걸쳐 종합평가하는 건축행정분야에서 보은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에를 안았다. 이번 건축행정 평가내용은 건축민원 처리, 대군민 홍보, 규제완화 및 조례운영 개정 등으로 1년동안 도내 각 시·군에서 실시한 건축행정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를 순위로 결정한 것.이를 위해 군은 건축설계 봉사실을 운영해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각 읍·면 건충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건축법령 개정 또는 각종 민원 업무편의 도모를 위해 『건축신고 질의회신 사레집』을 작성, 지난 9월 각 읍·면에 배포했다. 또한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상습 수해지역인 보은읍 성주리 마을 기반조성 및 주택 신축으로 상습 수해를 방지하는데 노력, 건축신고 등 착공에서부터 준공까지 공무원들이 기술적인 지도·감독으로 항구적인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내 수해주택 329동을 총 사업비 65억8000만원(융자 39억4800만원, 보조 13억1600만원, 의연금 6억5800만원, 자부담 6억5800만원)들여 재건축을 완료하기도 했다. 한편 군내 건축업무 담당자는 군청 9명과 각 읍·면 7명을 포함, 총 16명이 신뢰받는 건축행정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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