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민 식 씨(속리산 시설원예작목회장)
“신재배 기술의 보급 및 정보교환으로 원예를 보은 특화 농업으로 육성, 수출을 통한 회원 소득증대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16일 보은농협 2층 예식장에서 열린 속리산 시설원예 작목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민식씨(54. 산외면 이식1리).
김회장은 “대외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회원간 상호 협의를 통해 공동구매, 공동선별, 공동판매, 공동계산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출하가격 안정을 도모해 회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
김회장은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출하, 공동선별 및 공동판매, 공동계산을 통해 회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순회수집을 통해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현상을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공동선별기와 소포장기를 가지고 있지만 방울토마토의 경우 대부분 일본에 수출하는 것이어서 3일안에 도착해야만 제값을 받을 수 있고 3일정도가 경과하면 물러 터지고 썩는 등 상품가치가 없어져 신선도를 유지시키면서 일본 수출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예냉기의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성격이 온순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얻고 있는 김회장은 1760평의 시설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 등의 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이상애씨(55)와 3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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