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화합의 한마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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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화합의 한마당 축제
  • 곽주희
  • 승인 199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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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농업인대회 및 제45회 4-H 경진대회 개최
다가오는 21세기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농업의 국제화,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회원간의 화합과 결속으로 희망을 불러 일으키고 농촌 활력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6회 보은군 농업인대회 및 제45회 보은군 4-H 경진대회가 지난 6일 보은농공고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구우서)가 주관하고 보은군 농촌지도소직체협의회(회장 이종기)에서 주최하는 이번 농업인대회는 농촌지도자 250명, 농업인후계자 및 4-H동문회 250명, 생활개선회 200명, 4-H회 300명등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대상 및 조직활동 유공회원 시상, 기능장 선발경진대회, 신기종 농기게 및 농자재 전시회, 화합의 한마당 잔치, 경품권 추첨, 특강 등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농업인 대상은 지난해 8개보다 3개가 늘어난 총 11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하게 돼 농촌지도자 부문에 농촌지도자 회남면 회장을 맡고 있는 이호종씨(56, 회남 조곡)와 4-H 동문회부문에 구연효씨(59, 산외 봉계), 농업경영인 부문에 이익규씨(43, 마로 송현), 생활개선회 부문에 마로면 생활개선회장을 맡고 있는 김남순씨(39. 마로관기), 4-H 부문에 군 4-H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진씨(23, 보은 월송)가 각각 수상한다.

또 영농기술개발 대상 농사분야에는 농촌지도자회원인 원용칠씨(55, 탄부 상장2리), 원예분야는 농업경영인 회북면회장인 최철모씨(37, 회북 부수), 특작분야는 농업경영인회원인 이상일씨(35, 삼승 둔덕), 축산분야는 농촌지도자회원인 어광수씨(44. 외속 봉비), 과수분야는 농업경영인회원인 송재덕씨(43, 삼승 서원), 버섯부문에는 농업경영인회 내속리면 부회장인 김형오씨(42. 내속 만수)가 각각 수상한다.

또 조직활동 유공회원 수상자는 김기철씨(60. 내속 상판), 김종규씨(47. 외속 봉비), 박팔현씨(52. 삼승 내망), 공정웅씨(57. 산외 원평), 여덕순씨(49, 수한 거현), 이재웅씨(52, 내북 도원), 원영숙(48, 내북 법주), 권직상씨(51, 보은 길상), 임헌기씨(42, 탄부 고승), 김태진씨(44, 수한 후평)등이 군수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4-H 특별상에는 군 4-H 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홍복씨(23. 내속 대목)가 4-H 동문회장 상을 수상한다. 기능장 선발경진대회는 각 읍·면에서 5명씩 참여한 가운데 농사분야, 소득작목, 생활개선, 생활과학 분야로 나눠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읍·면과 학생 4-H 대항으로 줄다리기, 제기차기, 투호,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등 민속경기가 열린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군내 6개 농기계생산업체 대리점들이 신기종의 농기계 및 농자재를 전시하고 직원이 자세히 설명하는 신기종 농기계 및 농자재 전시회가 열려 참석한 농업인들의 특별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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