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보은군 예산총액은 3103억원으로 종전보다 159억원이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731억원(88%), 특별회계 372억원(2%)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 가운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산이 139억원(4.51%)으로 가장 많고 장기미집행 대지보상으로 6475만원이 편성됐다.
원갑희 예산결산위원장은 이날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수정 없이 원안 심사했으며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심사를 통해 소도읍육성사업 중 펀파크 주차장 확충비와 군소유시설 펀파크 유지관리비 등 총 2건에 1억2500만원을 삭감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보은군 옥외광고 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을 폐지했다. 실효성이 없다는 게 폐지 사유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7일부터 8일간 실시키로 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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