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 인기만발
지난 9일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숲길걷기 행사가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숲길은 2012년도에 조성되었으며 명품 숲길로 불리 만큼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이가 부쩍 늘고 있다.
이날 숲길 걷기 참가자들은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로 일상에서 묵혀둔 피로와 스트레스를 털어버릴 수 있었다.
특히 숲길 걷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통기타, 성악, 색소폰 등 숲속음악회가 함께 열려 자연과 교감하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부대행사로 목공예체험과 전통대장간, 낙화체험 등이 준비되어 도심지 생활에서는 가질 수 없는 자연친화적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으며 이번 행사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생수와 대추떡이 무료로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우연한 기회에 숲길 걷기 행사에 참여해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도 좋은 여행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개장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높아지는 휴양객 수요에 맞는 시설을 조성하여 천혜의 자연환경으로부터 편안한 휴양을 원하는 도시인들로부터 인기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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