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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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립니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7.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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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보은군의회는 첫 정례회를 열어 보은군으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군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는 의욕을 불태웠다. 보은군이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보고한 주요업무를 지난 호에 이어 요약했다.
주민복지과=‘찾아가는 주민복지 서비스로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의회에 보고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인구증가사업,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기초노령연금지급, 장수노인수당 지급, 화장장려금 지원, 효도수당 지원, 장애인등급심사제도운영, 장애인회관 리모델링, 희망키움통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원과=‘적극적인 민원처리로 행복한 군민’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간이승강장 설치,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운영, 귀농귀촌 대상 및 전입세대 군수 서한문 발송, 보은군 브랜드슬로건 택시 부착, 항공사진을 이용한 토지특성조사용도면 제작 등을 제시했다.
환경위생과=‘환경 및 음식문화 선진화로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건설’에 방점을 찍었다.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청결한 공중화장실, 검사 및 방역강화, 환경자원사업소 운영의 내실화, 배출시설의 철저한 지도 점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 용암환경자원사업소 소각로 설치,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등을 중점과제로 꼽았다.
농축산과=‘살고 싶은 농촌실현’을 모토로 내세웠다. 농업인의 경영안정 지원, 학자금 지원 등 복지 확충, 선도농업인 육성, 귀농지원,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고품질 쌀 등 생산 및 유통 지원, 친환경농산물 육성, 수출확대, 지역농산물 명품화 및 홍보 강화, 내수면 어업 활성화, 축산물 브랜드 육성, 농산물재해보험 지원, 조사료 생산 시범단지 지원 등을 주된 사업으로 보고했다.
산림녹지과=‘미래 대비 산림자원’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산림자원을 육성, 녹색 일자리 창출,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대응, 산림기반 인프라 구축, 보은대추 명품화,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솔향공원 등 운영, 힐링숲길걷기 개최, 속리산 둘레길 조성, 산나물약초전문대학 운영,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조성, 문화휴양촌 조성 등의 추진을 보고했다.
문화관광과=‘문화 관광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주요현안으로는 속리산 법주사 다목적 문화교육관 건립, 보은스포츠파크 조성, 보은대추축제 인지도 향상 및 경제 활성화 도모, 스카이바이크 시설 운영,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건설과=‘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건설방재’를 모토로 내걸고 예산 16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행과제로 시설물 안전점검,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도로 기반시설 확충, 신속한 도로유지보수, 재해위험지구 개선, 고향의 강 등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 등을 보고했다. 보은~인포간 국도 확포장, 운암~미원 사이 국도 확포장은 현안사업으로 꼽았다.
지역개발과=‘조화롭고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비전으로 정했다. 예산 192억원을 들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도시공원 조성계획 수립, 도시기반시설 확충, 달산리~장암리 간 자전거도로 개설, 마로면 종합정비사업, 하얀민들레권역단위 등 종합정비사업, 농업기반시설 정비,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보건소=‘맞춤형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보건소는 올해 보은읍 동광길에 연면적 2848㎡, 지상 3층 규모의 보건소를 신축해 이전할 예정이다. 또 신궁보건진료소와 탄부보건지소도 올해 안으로 신축하고 이전을 추진 중이다.
농업기술센터=‘농업인과 함께하는 친환경 창조농업’을 강조했다. 올해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콩파종기 60대 등 소형농기계 6종 117대를 각 면사무소에 배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안정적인 물공급’을 목표로 삼았다. 올해 교사1리, 풍취리, 누청리 3개 마을 95가구에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후 성주리, 봉평리, 성족리 마을에도 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관리사업소=‘군민 체력증진과 전지훈련 메카 정착’을 목표로 세웠다. 당장 8월 25~27일 개최할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국도군비 15억 원을 들여 보은공설운동장 육상트랙을 정비 중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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