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를 위해 졸업생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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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를 위해 졸업생이 뭉쳤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7.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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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선배들이 교육기부로 학교사랑
▲ 수한초 학생들의 선배들의 후배사랑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수한초등학교 졸업생 여러 명이 뜻을 모아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단체복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학용품 등을 학생과 교직원에게 보내와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가 뿌듯해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선진정공(주)의 인재를 뽑는 방송을 시청한 재학생들이 박성수 회장에게 보낸 편지를 읽고 감동받아 후배에게 해 줄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가깝게 지내던 동문 선후배와 뜻을 모아 교육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안종찬 제일농산 대표와 정기종 한국수출포장(주) 대표, 김명회 ㈜대명이십일 대표 등이 뜻을 함께 했다.
지난 17일 ‘큰 꿈 찾아 떠나는 교실 밖 체험학습’에 선배 4명이 후배들과 같이 했으며, 고향마을에 하나뿐인 학교를 살리고자 노력하고 3개월에 한 번 분기별로 학교를 찾아 수한가족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수한초 22회 졸업생 안종찬 동문은 “자그마한 정성에 후배들이 기뻐하니 마음이 뿌듯하며, 앞으로 동문들과 힘을 합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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