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는 올해 1월 대청댐관리단으로부터 1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의 소강당을 외국어 및 다문화교육을 위한 글로컬 체험실과 특수교육공간인 어깨동무 햇살반 교실로 리모델링하고 회인빛솔배움터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하게 됐다.
회인빛솔배움터는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빛나는 재능과 푸른 배움을 전파하여 지역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브랜드화한 이름.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김흥렬 교육장, 대청댐관리단장과 각급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관 축하 시간을 가졌다.
개관식은 빛솔배움터에서 내빈과 함께 개관 커팅 및 내부시설 참관을 한 후 송정관에서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회인초 우수 방과후 프로그램인 피아노 독주와 태권도 시범 공연이 있었고,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보은군수, 대청댐관리단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조영애 교장은 “회인빛솔배움터를 개관하기에 기여하신 모든 분들의 수고와 노고에 보답하는 것은 신나고 즐겁게 배우고 매일 새롭게 성장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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