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쉼과 행복이 있는 ’ 2014 가족 힐링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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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쉼과 행복이 있는 ’ 2014 가족 힐링 캠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7.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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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든 몸과 마음의 휴식은 고즈넉한 산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주지 현조스님)에서는 법주사 연수국주관으로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을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가족 힐링 캠프를 개최한다.
‘가족힐링캠프’는 소중한 여름 휴가를 복잡한 인파에서 벗어나 대자연 속에 숨쉬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휴가’ 의 대안이다.
올해는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나누는 마음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행복 씨앗을 얻어가는 ‘쉼과 행복이 있는 법주사 2014 가족 힐링 캠프’ 로 다소 위축되었던 어린이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위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비결’을 주제로 한 주지 현조스님의 법문 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나눔을 통한 행복 줍기 ‘가족간의 이 한마디 인생 빚을 갚는다.’, 계곡에서 물장구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기적을 만드는 사랑 그리고 용서"라는 테마로 가족 간에 서로의 발을 씻어 주는 세족식 을 마련하여 그동안 소연했던 가족간의 소통과 위안을 선사한다.
가족힐링캠프는 1차 08월 01일 ~ 02일 (2박 3일)과 2차 08월 08일 ~ 10일 (2박 3일)로 두 차례 진행되며 속리산 깊은 산사에서 가족 간의 소중한 감동과 즐거움으로 여름날 추억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주사 주지스님(현조스님)은 이번 가족 템플스테이는 “빡빡한 일정 보다 가족이 함께 대자연속에서 여유를 누리며 깨어있는 휴가 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캠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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