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생 26명인 작은 시골학교에 선생님에 이어 제자까지 도 규모의 대회에서 입상의 영예를 거둬 웃음꽃이 피웠다. 산외초에 재직하는 김은범 교사는 평소 항상 웃는 얼굴과 차분한 어조로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교사로 학부모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를 증명하듯 충북도교육청 주최 2014 수업스타연구발표대회에서 2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질세라 제자 이지후 군도 동양일보 주최 만물박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은상 수상은 이 대회에 참가한 보은군의 어린이 중 유일하게 입상한 것으로 평소 많은 독서량으로 여러 방면에 많은 지식을 갖추었다는 것을 증명한 소중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담임인 김 교사는 평소에도 독서의 중요성을 지도하며, 아동들이 항상 도서실을 이용하는 것을 습관화시켜 산외초 디지털 도서관에는 어린이들이 항상 넘쳐난다.
산외초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수업방법을 연구하는 교사와 많은 독서량으로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육성을 위하여 아름다운 생각세상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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