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협보은지부, 인문학아카데미 강좌 개설

한국문인협회 보은지부(지부장 구장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인문학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해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8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문학강좌는 지역 향토문인과 출향문인을 중심으로 문학에 관련된 강사를 초빙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 강좌는 문학뿐만아니라 인문학 차원의 지역학 및 예술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폭넓은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달 24일 첫 강의는 김국진 시인의 ‘인생은 창작이며 누구나 시인이 된다’ 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2강은 충북대 김홍은 명예교수의 ‘사는 것이 글쓰기의 시작이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인문학아카데미 강좌는 오는 7월 17일까지 청주대 임승빈 교수를 비롯 충북무형문화재 호 김영조 장인, 충북개발연구원 충북학연구소 김양식 소장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아카데미를 주관하고 있는 구장서 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강좌는 문학을 예술과 인문학으로 연결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며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수강생들을 모집해 진행하고 있다” 고 말하고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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