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닝안시와 30일 공무원상호파견을 위한 협정서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하고 중국측 파견공무원은 장철주(42세) 발해진 부진장(부면장)으로 3개월 동안 머무르며 보은군 선진 농업기술 및 행정시스템 습득을 중점적으로 연수할 계획이며 보은대추축제 등 관광산업에 대하여도 심도 있게 배울 예정이다.
이에 정상혁 군수는 “이번 공무원 상호파견은 세계 경제대국이자 문화대국인 중국 닝안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좋은 시작점이 될 것” 이라며 “중국 파견 공무원이 보은군의 선진농업 등을 잘 배울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 을 지시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래 발전적인 방향으로 교류를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과 중국 흑룡강성 닝안시는 지난해 8월 우호협력을 맺고 보은대추축제시 중국 대표단이 보은군을 찾는 등 교류를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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