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섹소폰으로 유명한 ‘실버브라스밴드’ 가 준비해 늦은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어머님은혜’를 시작으로 ‘소양강처녀’, ‘울고넘는 박달재’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요를 위주로 진행됐다.
평균연령 75세인 ‘실버브라스밴드’ 는 단순히 음악을 전한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기에 더 큰 의미있는 행사였다.
한편 공연을 지켜본 이영순씨(회인, 68세)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연주를 하는데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무엇이든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