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렬)이 지난해 업무추진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기관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업무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9개 직속기관과 11개 보은교육청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보은교육청은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진로교육 △교육비 부담경감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교육만족도 제고 등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김흥렬 교육장은“이번 성과가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정일품보은교육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최근 가장 큰 사회문제인 학교폭력 제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교육수요자 만족도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받게 되는 재정지원금을 각급학교의 맞춤형 특색사업으로 환류시켜 학교ㆍ학생ㆍ학부모가 다(多) 행복한 교육을 위해 사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5일 최우수기관상 수상과 함께 재정지원금을 받게 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