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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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보여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5.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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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 나의 꿈 발표로 미래비전 육성
내북초등학교는 13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네 꿈을 보여줘!’ 나의 꿈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진로와 관련된 동영상 2편을 시청하고, 학급발표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가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첫 번째 동영상은 여러 가지 직업이 소개되는 노래를 듣고 다양한 직업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두 번째는 중학교를 중퇴한 소년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그로 인해 자신의 마을에 어떤 도움을 주게 되었는지를 아프리카 말라위에 사는 윌리엄 캄쾀바의 동영상을 통해 알아보았다.
학급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 5, 6학년 어린이들은 자신의 꿈과 그 꿈을 이루기 노력할 내용을 PPT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했다.
특히 5학년 김은수 어린이는 자신이 의사의 꿈을 키우게 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의사의 꿈을 이룰 것을 발표해 보는 어린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김은수 학생은 2년 전 어머니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였을 때 다른 의사들은 위험하다고 수술을 거부하였지만 흔쾌히 수술을 집도하여 어머니의 생명을 살려준 분당 서울대병원 방재승 교수님을 롤 모델로 소개했다.
내북초 박준영 교장은 “이번 나의 꿈 발표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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